Wy/ko/강원특별자치도

강원특별자치도는 대한민국에 위치한 도 중 하나로, 경기도의 동측, 경상북도의 북측에 위치합니다.

이해

지리

강원특별자치도의 총면적은 20,569㎢이며 이 가운데 휴전선 이남이 82%인 16,873.61㎢로 남한 면적의 16.8%에 해당하며, 총 면적중 81.0%인 13,665.66㎢가 임야이며 농경지는 9.9%에 해당하는 1,668.69㎢이며, 기타는 9.1%인 1,539.25㎢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한반도 중앙부의 동측에 태백산맥을 중심으로 영동과 영서로 크게 구분되어 있습니다. 위도상으로는 북위 37도 02분에서 38도 37분에 걸치고, 경도상으로는 동경 127도 05분에서 129도 22분에 걸쳐있습니다. 북위 38도선은 본도의 거의 중앙부를 통과하고 휴전선은 고성군 현내면 북위 38도 45분 근처에서 서남하하여 향로봉, 문등리 및 김화읍의 북방을 연결하는 북위 38도 20분선 부근에서 145㎞에 걸쳐 그어져 있습니다.

강원특별자치도 동서의 길이는 약 150㎞, 남북은 약 243㎞에 달하며, 동쪽은 약 314㎞에 걸쳐 해안선을 이루면서 이어져 있습니다. 서쪽은 황해도 신계군·김천군, 경기도 연천·포천·가평·양평·여주 등 여러 군과 접해 있고 남쪽은 충청북도 충주시·제천시, 단양군 및 경상북도의 영주시, 봉화군·울진군과 북쪽은 함경남도 안변군·덕원군 및 황해도의 곡산군과 접하여 5도 3시 13군과 경계를 이루고 있습니다.

지형

영동은 가파른 산자락이 동해와 맞닿아 평지가 협소하지만 대관령, 미시령, 진부령, 한계령 등 많은 고개와 계곡이 산재하고 있어 그 경관이 빼어납니다. 영서는 산악과 분지가 완만하게 서쪽으로 퍼져 있어 서울, 경기 지방까지 흘러내리고 대부분 고원으로 되어 있어 논보다 밭이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

도내 산촌에서 솟아 오른 작은 샘물은 그 줄기가 모여 맑은 시냇물을 이루고 대한민국 국토의 젖줄인 한강과 낙동강의 발원지입니다. 북한강 상류는 한국 특산종을 비롯한 각종 어류가 다양하게 서식하고 하천생태계가 잘 보존된 청정지역으로 화천의 평화의 댐, 화천·춘천댐, 소양강 다목적댐, 의암댐 등이 있어 산업 및 식수의 공급원입니다.

기후

강원특별자치도 지방은 북위 37°와 38°사이의 중위도 온대성 기후대에 위치하여 이 위도 차에 의한 주요 기후특성이 나타나는데 여름에는 고온·다습하며, 겨울에는 한랭·건조한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춥고 건조합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태백산맥이 남북으로 길게 뻗쳐 있어 이 산맥을 중심으로 영동지방과 영서지방으로 나뉘고 이들 지역의 기후 또한 매우 다른 특성을 보입니다.

기온은 영동지방이 영서지방보다 2℃가량 높은 분포를 나타내며, 강수량은 영동·영서지방의 평년값은 각각 2,058.5mm, 1,690.3mm로 영동(강릉, 속초, 삼척)이 영서(춘천, 원주, 철원) 보다 약 370mm 많은 편입니다. 겨울철과 봄철에 강풍현상이 자주 있으며 평균풍속도 다른 지역에 비하여 강한 편입니다. 또한 겨울철에는 눈이 많이 내리는데 영동지역은 영서지방이나 서해안지방보다 1, 2월에 많은 양의 눈이 내리고 북동기류 유입시 더욱 많이 내립니다.

역사

• 1946년 춘천군 춘천읍을 춘천부 (현재 춘천시)로 승격하고, 춘천군을 춘성군으로 개칭하였습니다.
• 1955년 강릉군 강릉읍 등을 강릉시로, 원주군 원주읍 등을 원주시로 각각 승격하고, 강릉군을 명주군으로, 원주군을 원성군으로 각각 개칭하였습니다.
• 1963년 강원특별자치도 울진군을 경상북도로 이관하고, < 양양군 속초읍을 속초시로 승격하였습니다.
• 1980년 명주군 묵호읍, 삼척군 북평읍을 동해시로 승격하였습니다.
• 1981년 삼척군 장성읍, 황지읍을 태백시로 승격하였습니다.
• 1986년 삼척군 삼척읍을 삼척시로 승격하였습니다.
• 1989년 원성군을 원주군으로 개칭하였습니다.
• 1992년 춘성군을 춘천군으로 개칭하였습니다.
• 1995년 춘성군과 춘천시, 원성군과 원주시, 명주군과 강릉시, 삼척군과 삼척시가 통합되어 새로운 형태의 도농 통합시인 춘천시·원주시·강릉시·삼척시가 되었습니다.

하위 행정구역

• 정선군 : * 강원랜드

정선군은 화암팔경을 비롯해 천혜의 자연경관이 풍부한 ‘정선아리랑’(강원무형문화재 1)의 고장입니다. 천혜의 경승지 35개소는 물론, 석회동굴 37개소, 가리왕산·함백산·민둥산·노추산·두위봉·백석봉 등 1,000m 이상의 명산 22개소 등이 산재해 있습니다. 군내 주요 문화재로는 보물 1점, 천연기념물 3점, 중요민속자료 8점 등 국가지정문화재와 유형문화재 3점, 기념물 6점, 무형문화재 1점, 민속자료 4점, 문화재자료 2점 등 도지정문화재가 있습니다.

주요 문화재로 고한읍 고한리의 정암사 수마노탑(보물 410)·정암사적멸보궁(문화재자료 32)을 비롯해 정암사탑중수비, 자장율사 유골함, 벽탄사석탑, 정암사·적조암·수광암·성불사 등의 사찰이 있습니다. 이 밖에 봉양리에 있는 정선향교(문화재자료 101), 봉산리 정선이종후가옥(강원유형문화재 88), 봉양리 정선고학규가옥(강원유형문화재 89)이 있습니다. 특히 이종후가옥의 외재이단하내외분옷(중요민속자료 4)에는 중치막·대례복·누비저고리·도투락댕기·다래 등도 있어서 조선시대의 복식사 연구에 귀중한 자료입니다.

천연기념물로는 정암사의 열목어서식지(천연기념물 73), 여량면 반론산의 철쭉나무와 분취류자생지(천연기념물 348)가 있습니다. 봉양리 뽕나무(강원기념물 7)와 은행나무는 수령이 500년 이상 된 거목입니다. 그 밖에도 정선읍성·애산성·기우산성 등의 성터, 왜군과 격전을 벌이다 전사한 군사들을 합장한 의총이 있습니다.

자연 경승지로는 화암굴(강원기념물 33), 비룡동굴(강원기념물 34) 등이 있습니다. 2,800㎡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석회석 동공이 있는 화암동굴은 높이 30m, 폭 20m로 동양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황종유벽과 마리아상, 부처상, 장군석, 석화 등 크고 작은 종유보석이 가득하며 지금도 종유석이 자라고 있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동굴입니다. 화암면 화암리에서 몰운리에 이르는 4㎞의 강변절경인 정선소금강에는 몰운대·용마소·신선암·십이용추폭포 등이 있습니다. 정선읍의 의상대, 남면의 찰어대·관어대 등은 기암괴석이 발달한 관광지이며, 여량면의 산호굴, 정선읍의 정선비룡굴(강원기념물 34) 등도 장관입니다. 화암리의 화암약수터는 1977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었으며, 최근에는 송천과 골지천이 어우러진다는 뜻의 여량면 아우라지 나루터가 관광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하이원리조트는 고한읍에 있는 스키장, 골프장, 카지노 시설을 갖춘 대규모 종합 위락시설입니다. 평창군 진부면 신기리에서 봉산재를 넘어 정선 북면 구절리 자개골로 가는 길은 주변에 박지산, 두루봉, 상원산, 발왕산 등 1,000m가 넘는 높은 산들 사이로 구불구불 이어집니다. 울창한 숲길은 한낮에도 어둠이 내린 듯 어스름하고, 바람이라도 불면 여름에도 서늘한 냉기가 듭니다.

• 영월군 : 강원특별자치도의 남부에 위치하며, 충청북도 단양과 제천이 남쪽과 서쪽에 위치하며 북쪽과 동쪽으로는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정선군, 태백시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영월은 자연경관이 잘 유지되어 있어 맑고 깨끗한 자연이 함께 하는 도시이며, 주로 가볼만한 곳으로는 영월은 천혜의 자연과 함께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10개소를 선정하여 영월을 대표하는 10경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들어오기

강원특별자치도 밖에서 들어오는 경로를 나누자면 크게 도로교통과 철도교통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강원특별자치도에 고속도로는 인천-강릉간 영동고속도로, 서울-춘천간 서울양양고속도로, 춘천- 통영간 중앙고속도로, 속초-동해간 동해고속도로가 있으며 철도 노선은 중앙선, 경춘선, 영동선, 태백선이 존재합니다.

강원특별자치도에 접근하는 방법 중 하나는 버스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서울의 동서울 터미널에서 강원특별자치도 내의 터미널로 운행하고 있으며 서울의 경부고속터미널에서도 속초, 양양, 강릉, 동해, 삼척, 원주 등으로 고속버스가 운행됩니다. 만약 가고자 하는 지역으로 시외버스가 운행되지 않을 경우 원주나 강릉 등지에서 환승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철도 교통을 이용할 경우 춘천의 경우 경춘선을 이용하면 1시간 가량으로 갈 수 있으며 ITX-청춘을 이용하면 더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합니다. 원주의 경우 청량리 시발 무궁화호가 운행되며 태백선 연선 지역인 영월, 정선, 태백, 삼척, 동해, 강릉도 청량리역에서 이동이 가능합니다. 다만 강릉의 경우 6시간 가량이 소요된다. 태백선 연선의 열차 운행은 하루에 6-8회가 청량리행으로 운행됩니다. 영월의 경우, 철도교통 뿐만 아니라 동서울/센터럴 터미널에서 버스를 이용하여 여행이 가능합니다. 최근, 평택-제천간 고속도로가 개통됨에 따라 접근이 수월해졌고 자가차량 이용시 서울출발기준으로 약 2시간가량 걸립니다.

돌아다니기

속초의 오징어잡이 배

강원특별자치도의 각 시군 내에는 시내버스나 농어촌버스가 운행되며 요금은 시•군마다 다릅니다. 대체로 시내버스나 농어촌버스의 경우 수요가 많은 노선을 제외하고 배차 간격이 넓은데, 대략 30분에 한 대 정도면 많은 편입니다. 택시도 운행되는데 택시 요금은 미터기에 의해 징수되나 일부 지역의 경우 지역별 요금이 정해져 있기도 합니다.

태백 산맥을 넘는 경우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미시령과 대관령을 제외하고는 관통 터널이 없습니다. 동해안을 달리는 7번 국도의 경우 대부분 4차선 이상이며 삼척 구간의 경우 자동차 전용도로 구간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시외버스 운행의 큰 측은 동해안방향 및 양양•속초 - 춘천, 강릉-원주, 원주-춘천 및 태백- 영월 축이 주축입니다. 시외버스 배차 간격이 넓기 때문에 시각표를 꼭 확인해야 합니다. 일부 구간에서는 모든 정류장에 정차하는 완행버스가 운행되고 있기 때문에 장거리 이동시 주의해야 합니다. 장거리 이동시에는 고속버스나 무정차 시외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부 시내버스•농어촌버스의 경우 타 지역까지 운행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경우 거리비례요금을 지불해야 하며 탑승 전 해당 목적지를 말해서 요금을 정산해야 합니다.

속초를 다니다가 해양레저를 즐길 수 있는 곳은 에이앤티 수상레저에서 제트보트를 즐겨보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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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도 즐겁고 짜릿하다.

볼거리 즐길거리

강원특별자치도에서 가장 잘 알려진 산 중의 하나인 설악산

수상레저 강릉 제트보트

금강산은 한국 제1의 경승지(景勝地)로 유명하고, 설악산과 오대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개발되고 있는 외에 관동 8경을 비롯하여 춘천·철원·원주·강릉·영월·삼척 등지에 절경을 이루는 자연경관 및 국보·보물 등의 주요 지정 문화재가 많이 분포되어 있습니다. 진부령과 대관령 부근에 스키장, 동해의 화진포·낙산·조산·경포·연곡·망상·후진 등에 유명한 해수욕장이 있습니다.

산·계곡·바다·공원

강원특별자치도는 산악 지형이 발달되어 있다. 국립공원으로는 오대산 국립공원, 설악산 국립공원이 위치하며 도립공원으로는 태백산 도립공원이 있다. 설악산의 경우 산세가 험하나 경치가 아름답다.

그 외에도 많은 산이 위치하고 있다. 태백 산맥을 따라서 여러 산이 위치하고 있으며 대체로 동쪽은 험한 산이고 서쪽은 비교적 완만하다.

계곡은 영서 지방에 발달되어 있는데 그 이유는 강원특별자치도 특유의 동고서저 지형 때문이다.

동해안 지역에는 많은 해수욕장이 발달되어 있다.

고성부터 삼척까지 넓은 모래사장이 펼쳐져 있다. 유명한 해수욕장은 하조대, 경포대,

경포대는 강릉항마리나가 있어 해양레저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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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는 강릉시 창해로14번길 51-20 이다.

정동진, 망상, 추암 등이 있다.

사찰·유적지

선교장(船橋莊)은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운정동에 위치한 99칸의 사대부가의 상류 주택이다. 1967년 4월 20일 국가지정 중요민속문화재 제5호로 지정되었다. 효령대군의 11대손인 가선대부 무경 이내번에 의해 1703년에 처음 지어졌으며 10대에 이르도록 증축되어 오늘날에는 안채· 열화당(悅話堂)· 행랑채·동별당·서별당·활래정(活來亭)· 초정(草亭) 외 부속건물로 이뤄져 있다. 예전엔 경포호수를 가로질러 배로 다리를 만들어 건너 다녔다 하여 선교장이라 명명되었다. 선교장 터는 하늘이 족제비 떼를 통하여 점지했다는 명당이다. 2000년 한국방송공사에서 20세기 한국 TOP 10을 선정할 때 한국 전통가옥 분야에서 한국 최고의 전통가옥으로 선정되었다. 300년동안 원형이 잘 보존되어 한국의 유형 문화재로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고, 경포 호수권의 중심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경포대와 더불어 강릉문화를 대표하는 경포 호수권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강릉시의 중요한 문화 관광 자원이다. 현재 후손인 이강백 관장이 이곳에 살며 관리를 하고 있다. 열화당에는 철제로 된 현관 지붕이 있는데, 구한말 러시아 공사관이 설치한 것이라고 한다. 러시아 공사관 직원들이 강원특별자치도에 산업조사를 나와 선교장에 며칠 묵었는데, 후한 대접을 받고 감사의 표시로 신식 현관 지붕을 선물한 것이다. 선교장에서는 숙박을 할 수 있다. 식사로 강원특별자치도 가정식이 제공된다.

영월 10경

• 장릉 : 조선의 제 6대왕 단종의 능.
• 청령포 : 단종의 유배지로, 관음송과 울창한 소나무 숲을 볼 수 있다. 영월 나들목 인근에 위치해 있다.
• 별마로천문대 : 별마로천문대는 봉래산 정상에 위치해 있으며, 봉래산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영월읍의 모습은 볼만하다. 뿐만 아니라, 영월은 별을 볼 수 있는 쾌청일수야 약 200일 정도로 우리나라에서 별을 보기 가장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개관시간은 14시부터 22시(동절기)/15시부터 23시(하절기) 까지이며, 매주 월요일, 공휴일 다음날 휴관한다.(천문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니 홈페이지를 참고하기를 바란다)
• 김삿갓유적지
• 고씨동굴 : 석회암 지대에 형성된 석회동굴로 임진왜란당시 왜병과 싸운 고씨 가족들이 피신하였던 곳이라 하여 "고씨굴"이라 명명하였다.
• 선돌 : 국내의 탑카르스트지형중 하나로, 영월의 서강이 내려다 보이는 곳에 위치하며, 옛길을 통해 영월삼거리에서 영월로 넘어오는 길에 위치해 있다.
• 어라연
• 한반도지형 : 영월군 한반도면에 위치하며, 제천에서 영월 사이에 위치해 있다. 강원 산간을 굽이쳐 흐르는 강은 감입곡류하천의 모양을 형성하는데, 이는 우리나라의 "동고서저"지형을 닮아 있으며, 서측과 남측에 퇴적분지가 형성된 모습 또한 한반도의 갯벌이 위치하는 곳과 비슷하여 명명하였다. 최근 방문객이 많아짐에 따라 주차장을 확보하는등 지역에서도 관광객 유치에 홍보를 아끼지 않고 있다.
• 법흥사
• 요선정/요선암

먹기

춘천 닭갈비

된장을 넣고 끓인 원주식 추어탕

• 춘천 닭갈비

춘천 닭갈비는 춘천의 대표적인 향토 음식으로 1960년대 말 선술집 막걸리 판에서 숯불에 굽는 술안주 대용으로 먹었던 것이 그 시작이다. 이것이 숯불갈비가 되었고 그것이 몇 년 뒤부터 닭갈비 판이 등장하면서 제대로 된 춘천 닭갈비가 태어났다. 춘천 인근에서 군대 생활을 하는 군인들이 이곳에 휴가나 외출 나와 즐겨 먹었고, 값이 싸고 배불리 먹을 수 있는지라 춘천 학생들도 좋아하는 음식으로 자리잡으며 춘천에 연고가 있는 사람들에게는 추억의 맛으로 기억되었다. 이것이 전국에 확산된 것이 바로 춘천 닭갈비이다.

• 원주 추어탕

추어탕은 삶은 미꾸라지를 갈아서 각종 양념과 함께 끓인 한국의 음식이다. 각 지역마다 약간씩 조리 방법이 다른데, 원주식 추어탕은 주방에서 끓여 내는 것이 아니라 상위에서 솥에 올려 끓여 먹는다. 원주식 추어탕은 미꾸라지를 갈지 않고, 통째로 함께 끓이는 것이 특징으로 국물 맛이 매우 진하다. 대부분의 원주 추어탕 음식점에서는 기호에 따라 미꾸라지를 갈아 넣은 것과 통째 넣은 것을 선택하여 주문할 수 있다. 또 다른 지역과는 달리 원주추어탕은 직접 담근 된장을 풀어 걸죽하게 끊이는 것이 맛의 비결이다. (타 지역에서는 된장을 넣지 않는다.)

• 영월 다슬기 해장국

영월읍 굽이쳐 흐르는 시원하고 깨끗한 강변에서 채취한 다슬기를 넣고 끓인 다슬기 해장국은 다슬기 특유의 시원한 맛을 자아낸다. 영월역 맞은편의 다슬기 해장국은 다슬기 한마당, 성호식당, 동강다슬기 등 식당 앞은 주말이면 장사진을 이룬다. 그 밖에 다슬기무침이나 다슬기전도 일품이다.

숙박하기

• 동강시스타

동강시스타는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영월읍 사지막로 160에 위치하며, 가족형 콘도미니엄으로 골프장과 스파 시설을 갖추고 있다. 서울기준으로 약 2시간 거리에 있는 영월읍에서 약 15분 정도 떨어진 조용하고 한적한 위치에 자리하고 있다. 단지내에 편의점을 운영하고 있고 필요한 물건은 편의점에서 구입 할 수 있으나, 미리 사가는 것이 좋겠다. 인근으로 산책코스가 잘 조성되어 있으며, 별마로천문대와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여름철에는 레프팅하는 모습을 가까이서 볼 수 있다. 그 밖에 카페, 식당 그리고 카페테리아를 운영하고 있으며, 야외의 축구장, 족구장, 농구장 및 야외공연장 시설도 갖추고 있다.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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